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서고트 왕국 (문단 편집) === 법률 === 아타울프부터 시작해 서고트의 통치자들은 대체로 로마 문화를 동경했고 로마법을 반영한 법전을 편찬했다. 물론 로마법을 그대로 고트족에게 적용할 수는 없어서 여러 차례의 수정을 거쳐 결국에는 게르만 법과 로마 법이 적절하게 섞인 포룸 루디쿰을 만들었다. 포룸 루디쿰은 동시대의 다른 국가나 로마와 비교해도 발전된 부분이 많았다. 여성의 상속권을 제한하는 등 여성 차별이 보였던 로마법[* 프랑크족의 살리카법에서도 보인다.]이나 여성의 증언이 남성의 증언에 비해 절반의 효력만 있는 이슬람법(샤리아)과는 달리 여성의 권리를 나름 보장했고[* 강간당한 여성은 납치되었다는 사실만으로 강간을 증명할 수 있었고 그 대가로 가해자 재산의 절반을 요구할 수 있었다.] 가정 내에서의 폭력을 엄격히 처벌했다.[* 그래도 노예제가 있었고 유대인을 차별하기는 했다.] 포룸 루디쿰은 법학자들과 의회에 의해 법을 사회에 맞게 수정하고 개정하고 성문화했다. 렉스 로마냐 비스고트룸에서부터 시작해 테오도시쿰, 렉스 고트룸 등의 개정을 거쳐 포룸 루디쿰까지 도달한 법전은 선민족 로마와 침략자 게르만의 가치를 융합하려 한 노력이 들어 있다. 이 노력들 덕에 일단 왕이 세워지면 서고트의 관료제는 효율적으로 작동할 수 있었고 재정와 군대를 비롯한 국력 전반을 효율적으로 성장시키고 사용할 수 있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